[천지일보 나주=이영지 기자] 9일 오후 제1회 전국 비석치기 왕대회가 전남 나주시 금성관에서 열린 가운데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이 비석치기 대회를 즐기고 있다.

2018 전통놀이 문화조성 확산사업으로 마련한 이 행사는 (사)전남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주관하고 나주시전래놀이문화연구회 ‘술래’가 시행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나주시, 나주향교, 나주문화원,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나주읍성권도시재생주민협의체, (사)한국예총나주시지부,전교조 나주지회, 나주교육희망연대 등이 함께 마련했다.

비사치기, 비사까기라고도 하는 비석치기는 어른 손박닥만한 직사각형 돌인 비석을 던지며 노는 전통놀이다.

일반적으로 이 놀이는 일정한 자리에 선을 그은 뒤 선 위에 상대방의 비석을 세워놓고 일정 거리에서 비석을 던져 상대방의 비석을 맞혀 쓰러뜨리는 것으로 승부를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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