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대한건축사협회) ⓒ천지일보 2018.10.9
(제공: 대한건축사협회) ⓒ천지일보 2018.10.9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대한건축사협회(회장 석정훈)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제13회 한국건축산업대전(KAFF 2018)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린다.

착공신고 시 건축사의 설계도서 자재 표기 의무화로 건축사의 자재 선택이 더욱 중요해지면서 건축자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한국건축산업대전이 주목받고 있다.

유대근 집행위원장은 “한국건축산업대전은 국내 유일의 건축 전문가 전시로, 출품되는 제품에 대한 신뢰도·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건축자재 선정 설계 반영, 에너지절약 설계, 장애인 편의시설 인증, 화재예방과 건축물 안전 등 이슈가 되는 각 분야의 필요한 정보를 엄선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자 대피시설에 대한 필요성이 강력히 요구되고 실효성 있는 피난기구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이에 승강식피난기 ‘내리고’는 화재 시 자력으로 피난할 수 있는 무동력 피난기구로, 대한건축사협회와 건축전문가들이 인정하는 우수건축추천자재로 4년 연속 선정됐다며, 건축물의 설계·시공 과정을 전시회 기간 설명한다고 밝혔다.

KAFF 2018에서는 건축자재 전시뿐 아니라 ▲건축사 실무교육 ▲녹색건축 한마당 ▲건축정책 세미나 ▲녹색건축 정책토론회 ▲녹색건축대전 ▲그린리모델링 공모전 ▲우수건축자재 추천제 심사 ▲한국건축산업대전 대상 시상식 등 다양한 동시행사도 열린다.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건축사협회 전시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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