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100일] 허태정 대전시장 “4차산업혁명특별시 핵심,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민선7기 100일] 허태정 대전시장 “4차산업혁명특별시 핵심,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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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18.10.8
인터뷰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18.10.8 

5대 분야·93개 공약·17 브랜드
우리나라 최고 혁신창업 지원
중앙로 ‘소셜벤처 창업특구’로
체류형 관광벨트, 전국 명소化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침체된 대전의 틀을 바꾸고 경제를 회생시키기 위한 노력으로는 먼저, 과학도시 대전의 자랑거리이자 보고(寶庫)인 ‘대덕특구’가 갖고 있는 첨단지식기술을 기반으로 대전의 새로운 경제성장을 이뤄내도록 할 것입니다.”

취임 100을 맞은 허태정 대전시장이 “그동안 민선 7기 대전시정을 이끌어 갈 시정방향과 시민과 약속사업 구체화를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와 현장 활동가 등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약들을 하나하나 다듬어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제 공약 실천은 시작단계인 셈이다.

대전시는 기획단, 새로운 대전위원회 등이 참여해 5대 분야 93개 공약을 확정하고 시민관심이 높은 사업을 민선 7기 17개 브랜드사업으로 선정했다.

인터뷰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18.10.8
인터뷰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18.10.8

이를 위해 허 시장은 “저의 1호 공약인 ‘4차산업혁명특별시의 실질적인 완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도록 하겠다”며 “4차산업혁명특별시는 대전에 새로운 산업을 일으키고 이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지역에 활력이 넘치게 할 것이며 그 중에 핵심은 대덕특구 리노베이션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덕특구를 리노베이션 할 수 있는 마스터 플랜을 수립해 범정부 선도사업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며 “저밀도 중심의 대덕특구를 고밀도 집적화로 토지의 활용도를 높여 더 많은 시설과 기관들이 입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또 대전시는 라온바이오 융합의약연구원과 융합연구혁신센터를 건립하는 사업들도 함께 준비해 나가고 있다. 도룡동 일원에 ‘스마트 스트리트’를 조성해 대전이 스마트 시티의 전진기기로서 연구와 실증, 사업화가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것.

이외에도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대학가나 청년밀집지역 등 5개 권역에 젊은이들의 벤처창업을 지원하는 ‘스타트 업(Start-up)’ 2천개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궁동 충남대와 카이스트 거리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혁신창업 지원 플랫폼인 ‘대전팁스(TIPS)타운’을 건립하고, 옛 충남도청에 소셜벤처 창업 플랫폼도 추진할 계획이다.

허 시장은 이를 통해 “대전을 ‘창업하기, 일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전국의 젊은이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아서 대전에 모여들게 할 것”이라며 “원도심 활성화 관련, 여러 공약들이 있지만, 중요도와 우선순위를 정해서 프로세스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인터뷰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18.10.8
인터뷰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18.10.8

먼저 중앙로 일원을 ‘소셜벤처 창업특구’로 조성, 스타트업을 육성해 젊은이들이 일자리와 연결되도록 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원도심 활성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야구장을 새로 지어, 야구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공연과 쇼핑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대전의 상징인 보문산을 오월드, 뿌리공원 등 주변의 관광, 레저자원을 하나로 묶어 체류형 관광벨트로 만들어 전국적인 명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 보문산을 시작으로 야구장, 중앙로 일대에 있는 관광자원들을 잘 연결해서 사람들이 찾아오는 지역으로 만들게 되면, 지역경제도 살아나고 원도심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그의 말이다.

대전시는 이와 함께 역세권에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고, 역세권 개발과 산업단지 재생, 창의문화예술지구 지정 등을 통해 원도심 지역을 새로운 성장의 중심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허 시장은 “신도심과의 균형발전을 위해 경제활성화 뿐만 아니라 문화·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균형발전에 힘쓰고, 시민 모두 골고루 잘 살 수 있는 대전을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대전시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을 위한 지원대책으로 내년에는 올해보다 예산액이 278%나 증가한 106억원의 예산을 반영, 13개의 신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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