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태 수영구청장. (제공: 부산 수영구청) ⓒ천지일보 2018.10.8
강성태 수영구청장. (제공: 부산 수영구청) ⓒ천지일보 2018.10.8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 수영구 강성태 구청장이 8일 취임 100일을 맞이하며 그 동안의 10대 구정성과를 선정 발표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지난 7월 1일 취임 후 빠른 구정 파악으로 내부행정을 아우르는 동시에 운동화를 신고 발로 뛰며 실천하는 행정, 소통하는 행정을 통해 구정 발전을 이끌고 있다.

이날 강 구청장이 선정한 10대 성과로는 우선 민선 7기 공약사업 추진토대를 마련한 것을 꼽았다. 수영구는 총 5개 분야 41개 공약사업을 확정해 민선 7기 4년간의 구정 밑그림을 완성했다.

이어 대표 공약사업인 무상교복 지원 추진이다. 입학 철에 고민이 큰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낮추고 명품 교육도시 수영구 조성을 위해 무상교복 지원을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또 그늘막 설치 등 선제적 폭염대응 종합대책 추진했다. 횡단보도 그늘막 선제적 설치 및 도로 살수 작업 등 구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철을 보낼 수 있는 ‘행복한 수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다.

이 밖에도 ▲올해 대한민국 도시대상 종합평가 4년 연속 수상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인프라 구축 등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수영구의 이미지를 구축한 것 ▲아이들과 어르신이 행복한 수영구를 조성한 것 ▲일자리가 있는 친(親) 청년 도시 수영을 조성한 것 ▲희망보금자리 임대주택 리모델링 입주를 완료한 것 ▲광안리해수욕장의 만성적 주차 불편 해소 추진 ▲수영구 관문지점의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완료한 것 ▲취임 이후 운동화를 신고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실천해오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이어 강 구청장은 ▲‘문화예술관광정책특보’ 신설 ▲‘청년, 경력단절자취·창업지원 상담센터’ 운영 ▲새로운 구민 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 ▲▲구청장과 직원 간 ‘소통 행보‘ 강화 ▲생활 행정 중심 예산 편성 ▲2050 수영구 장기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구정발전의 청사진을 가지고 수영구의 미래 비전과 전략에 대한 밑그림을 그려나갈 계획이다.

강성태 구청장은 “수영구의 발전과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차근차근 꼼꼼히 나아가고 있다”며 “구민 여러분과 함께 더 낮은 자세로 겸손의 구정을 실천하여 부산을 뛰어넘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행복한 수영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