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베르티아데. (제공: 부산 금정문화회관) ⓒ천지일보 2018.10.8
슈베르티아데. (제공: 부산 금정문화회관) ⓒ천지일보 2018.10.8

슈베르트의 밤: 슈베르티아데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금정문화회관이 대공연장에서 슈베르트 서거 190주년 기념 연주회를 개최한다.

총 5회에 걸쳐 시리즈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슈베르트의 곡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기회로 부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실력 있는 예술가들의 연주로 이뤄질 예정이다.

오는 15일에 펼쳐지는 첫 공연은 ‘실내악의 밤’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며 첼리스트 이일세, 피아니스트 박정희, 바이올리니스트 조무종 등의 연주를 들을 수 있다.

이어 30일에는 테너 조윤환의 ‘백조의 노래’ 11월 1일 바리톤 조규희의 ‘겨울 나그네’ 6일 바리톤 박병인의‘아름다운 물레방앗간의 아가씨’ 13일 피아니스트 박정희, 권준의 연주로 펼쳐지는 ‘그랜드 듀오의 밤’ 등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금정문화회관 관계자는 “다가오는 가을밤, 슈베르트의 감미로운 곡을 가족·연인 등과 함께 감성 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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