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주최 측은 전 세계 출판계간 디지털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스파크 프로젝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전시장 1층 포럼관에 ‘스토리 드라이브’라는 공간을 마련해 출판업자들을 비롯해 영화 음악 게임 소셜미디어 콘텐츠 개발자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전시장 곳곳에는 신형 전자책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핫 스파’가 설치되며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전시회 정보가 제공된다.
한국전자출판협회는 전자책 단말기 제조업체와 공동으로 전자책 단말기를 전시하며, 국내 전자책 기술력과 콘텐츠를 관람객 및 관련 업체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주빈국은 아르헨티나이며 ‘아르헨티나, 움직이는 문화’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되며 60여 명의 작가들이 전시장을 찾는다. 전 세계 113개국 6930개 출판업체가 참가하며 신간 10만 867종을 포함, 총 30만 9885종의 도서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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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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