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100일] 김영애 아산시의회 의장 “새 정책 제시보다 살고 싶은 도시 기틀 마련에 역점”
[민선7기 100일] 김영애 아산시의회 의장 “새 정책 제시보다 살고 싶은 도시 기틀 마련에 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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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애 아산시의회 의장. (제공: 아산시의회)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김영애 아산시의회 의장. 

문예회관·시의회 독립청사

조속한 시일 내 건립 추진

시민들이 정책 체감하도록

제정된 조례 보완에 ‘중점’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김영애 아산시의회 의장은 “새로운 정책을 제시하는 것 보다 시민들이 좀 더 편하고 행복한 살고 싶은 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애 의장은 최근 당선 100일을 맞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아산문예회관과 아산시의회 독립청사 건립, 어린이 도서관 및 작은 도서관 확대에 가장 역점을 두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장은 “민선7기 오세현 아산시장도 문화와 예술, 놀이 등 복합기능의 아산문예회관 건립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면서 “충남에서 유일하게 아산만 문예회관이 없는데 집행부와 의회가 힘을 모아 빠른 시일 내로 건립사업을 꼭 이루겠다”고 전했다.

또 그는 어린이 도서관 및 작은 도서관 확대와 관련해 “우리 어른들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꿈을 꾸고 좋은 인성이 만들어지도록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할 의무가 있다”며 “현재 어린이청소년도서관 조성사업이 진행 중에 있지만 젊은 인구 유입 증대로 도서관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장은 이어 “내 집 가까이에서 다양한 문화 경험을 쌓고 지식과 지혜를 얻는 소중한 공간인 도서관은 우리 지역과 나아가서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서도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아산시의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행정수요 확대 등으로 아산시의회 독립청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1997년 건립된 아산시 청사는 당시 인구 17만명이었으나 현재 33만명에 달하면서 행정조직과 공무원 수도 지속적으로 늘어나 업무 공간은 포화상태”라며 “이런 상황 속에서 현 시청사 4층에 시의회가 있다 보니 주차장 협소, 사무 공간 부족 등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공약 이행에 모든 시민과 의원들, 집행부가 공감하고 있으나 재정 확보가 가장 큰 숙제라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이행한 공약이나 성과가 나타나는 공약에 대해 “새로운 정책을 제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정된 조례를 보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 제205회 임시회와 이번 제206회 정례회를 통해 의원들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조례들을 제·개정 발의했다”고 말했다.

또한 “개원 이후 시의원 전체가 폭염 속에서도 지역 기관단체를 방문해 현장의 소리를 들었으며, 의회에 방문하는 여러 단체와 개인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집행부와 소통했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지방분권과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해 몇 가지 중앙정부에 바라는 점으로 “중앙정부의 기능을 지방과 나누는 자치분권 활성화를 통해 지방자치 및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와 지방의회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제8대 전반기 아산시의회가 힘차게 출발한지 2개월이 지났다”며 “시민의 말에 항상 귀를 열고 주어진 책무를 다하며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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