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100일]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세계 속의 해운대, 구민의 행복도 책임질 것”
[민선7기 100일]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세계 속의 해운대, 구민의 행복도 책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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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0.7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0.7

사람 중심 미래도시 해운대
구민과 공무원 소통에 ‘가교’
‘교통난 해소’ ‘지역균형발전’
도시재생 뉴딜산업 등 추진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취임 3개월을 맞아 “변화를 갈망하는 해운대 구민의 뜨거운 바람과 기대에 감사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홍 구청장은 취임 후 주민들을 만나면서 “공무원과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지 못해 공무원에 대한 불신이 커져있던 점이 안타까웠다”며 “선출직 구청장은 구민과 공무원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말했다.

‘사람중심 미래도시 해운대’라는 해운대구 비전을 내보이며 “도시 발전의 중심에 사람이 있다는 기본 원칙을 토대로 미래가 더 기대되는 해운대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 구청장이 최우선으로 추진하는 정책은 ‘교통난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이다. 그는 “해운대가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한층 도약할 수 있도록 SRT·KTX를 유치하고, 제2장산터널(좌동~재송동)과 가칭 해운대터널(우동~반송동)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해운대터널은 교통난 해소와 지역 불균형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내며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또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 구청장은 무엇보다 주민과의 ‘소통’에 방점을 뒀다.

매주 공감구청장실을 운영하는 홍 구청장은 “선거기간 주민들에게 ‘구청장 만나기가 어렵다’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들었다”면서 “여러 방법을 고민한 끝에 구청장이 직접 구민의 말씀을 듣고 해결에 나서는 ‘OK! 공감 구청장실’을 9월부터 운영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OK! 공감 구청장실’은 매주 첫째, 둘째, 셋째 금요일 10~12시, 오후 2~4시 하루 4시간 구청 민원실에서, 넷째 주는 재송동 문화복합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다.

홍 구청장은 “‘OK! 공감 구청장실’ 첫 날이었다. 동네의 크고 작은 여러 불편사항을 노트에 꼼꼼히 기록해서 민원을 제기하신 주민을 봤다”고 회상하며 “장대비를 뚫고 이른 아침부터 시간을 할애해서 오신 것을 생각하니 이런 분들이 계셔서 우리 사회가 발전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홍 구청장은 지역격차 해소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공약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2018년 국토교통부 공모에서 첫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반송2동의 세대 공감 골목문화마을, 반송 Blank 플랫폼 사업’이 선정됐다. 오는 2022년까지 낡은 주택가와 골목, 가로환경 등 동네 전체를 쾌적하고 깨끗하게 개선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이제 시작”이라면서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자립하고 자족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 구청장은 “세계 속의 해운대가 됐지만, 정작 우리 주민들의 행복지수에 대해서는 재고해 볼 필요가 있다”며 “사람 중심의 원칙을 토대로 도시행정을 펼쳐 구민 모두가 ‘해운대에 살기 때문에 행복하다, 앞으로도 해운대에 살고 싶다’는 말을 자신 있게 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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