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100일] 박재범 부산남구청장 “구민이 행복한 평화도시 남구를 이뤄내겠다”
[민선7기 100일] 박재범 부산남구청장 “구민이 행복한 평화도시 남구를 이뤄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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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부산남구청장. (제공: 부산남구청) ⓒ천지일보 2018.10.7
박재범 부산남구청장. (제공: 부산남구청) ⓒ천지일보 2018.10.7

박재범 부산남구청장

UN국제컨벤션센터 유치로

‘평화도시’이미지 구현

㈜부산남구미래 설립 통해

‘구민·청년’일자리 창출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최근 백두산에서부터 불어오는 평화의 바람이 우리 가슴을 뜨겁게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 남구는 세계 유일의 UN기념공원을 중심으로 일제강제동원역사관, 유엔평화기념관 등이 어우러진 세계평화의 중심지입니다. 세계평화도시 거점 도시 조성을 위해 우리 지역에 UN국제컨벤션센터가 유치돼야 합니다.”

‘평화가 미래다. 사람이 희망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뛰고 있는 민선 7기 박재범 부산시 남구청장이 최근 본지와 인터뷰에서 “유엔평화특구 남구에 다양한 평화콘텐츠 활성화를 통해 문화와 관광의 평화도시, 다시 찾고 싶은 남구, 구민이 행복한 평화도시를 이뤄내겠다”면서 ‘UN국제컨벤션센터’유치에 대한 각오를 이같이 내비쳤다.

박 구청장은 또 “민선 7기는 소통과 섬김의 열린 구정 및 도시재생을 통한 균형발전에 주안점을 둔 ‘사람 중심’의 행복도시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며 “시민과 더욱 소통하기 위해 현재 5층에 위치한 ‘구청장 집무실을 구청 정문에 위치한 민원실로’ 이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역점시책 중 하나인 도시재생을 통한 균형발전을 위해선 “지난해 ‘해양산업클러스터의 지정 및 육성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우암부두가 해양산업클러스터로 지정됐지만, 낙후된 우암·감만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선 우암부두뿐만 아니라 ODCY(부두에서 떨어진 컨테이너 장치장) 등 주변 지역과 연계한 종합적인 개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남구는 해양산업클러스터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및 해양산업클러스터 특별법 개정을 추진하고 항만도시 재생사업 및 도시재생뉴딜사업에도 적극적으로 공모할 예정이다.

또 하나 주요 공약이었던 ㈜부산남구미래 설립의 경우 그는 “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창업투자회사를 설립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청년벤처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선거과정에서부터 주목을 받았다”며 “현재 기본계획 수립단계로 2019년 본예산에 창업투자회사 설립운영에 대한 타당성 검토용역 예산을 편성하고 내년 상반기 용역 결과에 맞춰 설립·운영 등 세부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작은 공약들도 하나씩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남구는 올여름 처음으로 교차로 햇빛 가림막을 설치했으며 또 경로당 냉방비 인상, 버스정류소 온열 의자 등 편의시설 확충 등으로 주민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며 “내년에는 관내에 소규모 물놀이장도 추진해 시민들이 체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구청장은 남구의 비전 및 크고 작은 공약을 이루기 위해선 의원들의 ‘협치와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이 7대 7 동수로 이뤄져 구정 협치에 의견일치가 되지 않아 어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하지만 제8대 남구의회는 그 어느 때보다 역량과 자질이 우수하신 분들이 모였다. 의원들이 정당을 떠나 치열하게 토론하고 경쟁하는 가운데서도, 주민만을 바라보며 구청과 남구발전을 위한 동반자의 길을 걸어간다면 행복도시, 평화도시 남구 건설은 빨라질 것”이라고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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