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심포리에 도계 유리나라와 피노키오나라 모습. (제공: 삼척시)ⓒ천지일보 2018.3.23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심포리에 도계 유리나라와 피노키오나라 모습. (제공: 삼척시)ⓒ천지일보DB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도계유리나라 광장 내에 유리조형작품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중‧소형 야외 유리조형물 작품을 오는 31일까지 수집한다고 5일 밝혔다.

수집 작품 수는 총 15점 내외로 신청자격은 사업등록을 필한 개인 작가이다.

시는 매도신청을 접수한 작품을 대상으로 삼척시 작품수집추천위원회과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매입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신청희망자는 수집 작품 제안서, 작품 디지털 이미지 등 서류를 구비해 접수기간 내에 삼척 도계유리나라에 직접 방문·등기우편 접수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작품 수집으로 도계유리나라를 찾는 관광객들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국내 최대의 유리박물관으로서 명품관광도시 삼척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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