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천지일보
원주시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실시하는 ‘제23회 한국 지방 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도내 시 중 가장 경쟁력 있는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한국 지방 자치경쟁력지수는 매년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자체별 통계연보와 관련 부처의 공식 통계자료 등 5만4천여 개의 기초데이터를 분석해 지역경쟁력의 현재 수준과 변화추이를 측정하고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3개 부문 14개 분야 94개 항목을 조사한다.

원주시는 인적자원, 금융, 인구, 행정자산, 관광자원 등의 지표에서 다른 지자체보다 우수하여 경영자원부문 전국 10위를 차지하고 도내 시 중 종합경쟁력 1위 지자체로 선정돼 인증서를 받았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원주시의 자원이 우수하다는 것이 객관적 지표로 증명된 평가”라며 “앞으로도 결과를 토대로 지역의 강·약점을 파악해 경제적 성장을 넘어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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