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제33회 용화축전. (제공: 화천군)ⓒ천지일보 2018.10.4
2017년 제33회 용화축전. (제공: 화천군)ⓒ천지일보 2018.10.4

[천지일보 화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화천군(군수 최문순) 군민 화합 한마당 ‘2018화천 용화축전’이 오는 11일 개최된다.

제34회 용화축전은 화천군 5개 읍·면 군민들의 화합과 웅지를 한데 모으자는 취지로 매년 10월 치러지고 있다.

용화축전은 11일 오전 11시 용화산에서 열리는 용화산신제를 시작으로 12일까지 군생활체육공원, 용화산, 문화예술회관 등에서 다채롭게 행사가 진행된다.

11일에는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에서 2시간 동안 군민의 날 축하공연이 치러진다.

12일에는 생활체육공원에서 각 읍·면 선수단 입장식과 개회식이 이어지며 3개 부문, 20 종목에 걸쳐 민속놀이, 체육경기, 문화이벤트 등이 열린다.

민속부문에서는 씨름, 줄다리기, 장기, 투호, 팔씨름, 제기차기, 단체공공굴리기, 단체줄넘기, 10인11각 경기가 진행된다.

또 체육부문에서는 각 읍·면 대표선수들이 축구와 족구, 테니스, 배드민턴, 단체 마라톤, 계주, 게이트볼, 한궁 경기가 열린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올해 평화지역 화천의 앞날에 중요한 변화들이 시작되고 있다”며 “화천군민들의 슬기와 하나된 마음이 모인다면 이번 기회를 지역발전의 계기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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