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마음도움 창구’ (제공: 현대해상) ⓒ천지일보 2018.10.4
현대해상 ‘마음도움 창구’ (제공: 현대해상) ⓒ천지일보 2018.10.6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이 전국 고객 지원팀 12개소에 장애인 고객 전담 창구인 ‘마음도움 창구’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도움 창구’에는 장애인 고객이 방문 시 기다리지 않고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장애 유형별 응대 매뉴얼을 숙지한 전담 직원이 배치되며 장애인 고객은 번호표 대신 ‘마음도움 카드’에 본인의 장애 유형과 원하는 업무를 체크해 전담 창구에 제출하면 된다.

또한 장애인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원활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콜센터에 장애인 전용 번호를 도입했으며 청각·언어 장애인 고객을 위한 문자 상담 및 한국정보화진흥원 손말이음센터를 통한 수화 상담서비스 등 다각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박윤정 현대해상 CCO 상무는 “몸이 불편하신 장애인 고객분들의 어려움을 반영해 이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고령자의 콜센터 이용 편의성 증대를 위해 만 65세 이상 고객은 여러 단계의 ARS 메뉴를 거치지 않고 상담사와 바로 연결되는 ‘실버고객 ARS’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공공 및 민간부문 ARS 운용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17년 ARS 운용실태 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아 대외적으로도 콜센터 운용의 우수성을 입증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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