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오는 9일 오전 10시 동호동 대표 지역축제 ‘제9회 웅녀골 큰잔치’가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동호동 웅녀마당 일원에서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여하여 1부 개막식과 2부 체험마당, 먹거리와 문화마당 등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1부는 물지게 싸움놀이와 드림스타트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축제가 시작된다.

2부 체험마당은 떡메치기, 달고나 만들기, 먹거리마당의 삼굿구이 체험, 행운의 롤렛 돌리기, 대동 한마당 놀이, 문화마당의 초청가수와 품바 공연 등 총 21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정연국 동호동축제추진위원장은 “잊혀져 가는 전통문화의 재현과 더불어 지역 주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열심히 준비했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로 주민화합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는 동호동 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동호동 각급 사회단체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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