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4일 천안시청 대강당에서 ‘천안 연구 개발특구 기본구상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0.4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4일 천안시청 대강당에서 ‘천안 연구 개발특구 기본구상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0.4

“과학기술산업과 제조업의 융합… 세계적인 혁신도시 건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구본영)가 4일 오전 천안시청 대강당에서 ‘천안 연구 개발특구 기본구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4차 산업혁명과 2040년 인구 100만 시대 대비 천안시의 미래비전과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해 핵심이슈를 중심으로 강소연구개발특구 기본구상과 실천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에는 천안시 산학연 전문가 67명, 천안시 혁신리더 미래비전단 40명,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외부전문가 3명 등 110명이 8개 분과를 구성해 핵심이슈(기술·사업·인재)에 대해 토론하고 분과별로 천안시의 미래모습에 대해 발표를 했다.

이두희 산업연구원 실장 ‘지역 산업역량 분석을 통한 천안시 혁신주도 성장전략’ 오세홍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선임연구원 ‘스마트 천안프로젝트 구상’ 전영노 천안시 미래전략산업과 박사 ‘천안 남북산업벨트 조성 방안’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시는 성공적인 워크숍을 통해 2040년 천안시가 지향해야 할 비전을 설정하고, 강소연구개발특구를 기반으로 연구개발 및 혁신주도의 Smart 제조혁신도시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정책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이필영 천안시 부시장이 4일 천안시청 대강당에서 ‘천안 연구 개발특구 기본구상 워크숍’에서 축사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0.4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이필영 천안시 부시장이 4일 천안시청 대강당에서 ‘천안 연구 개발특구 기본구상 워크숍’에서 축사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0.4

이필영 부시장은 “ICT산업의 급격한 발전과 제4차 산업혁명 등 새로운 산업여건 변화에 대한 대응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천안시는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과학기술산업과 제조업의 융합으로 세계적인 혁신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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