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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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한규호)이 관내 가축 사육 농가에 대해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 접종을 지원한다.

1차, 2차 접종대상은 송아지와 접종 후 3차 이상 접종대상 한우, 염소, 사슴 등으로 한우는 1만 9257두이며 흑염소, 사슴 등 기타는 2449두이다.

군은 소규모 농가는 군에서 백신을 전량 구매해 공급하고 한우 50두, 돼지 1000두 이상은 농가가 축협이나 양돈농협에서 백신을 산 후 자체 접종하도록 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예방접종 관련 지시사항을 이행하도록 해당 농가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위반자에 대해서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구제역 예방백신 공급으로 농가 방문 시 가축 방역 교육을 병행해 농가의 방역의식을 개선하고 정확하고 철저한 백신 접종 지원으로 구제역 확산 차단을 빈틈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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