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K3 GT 4도어. (제공: 기아자동차) ⓒ천지일보 2018.10.4
기아자동차 K3 GT 4도어. (제공: 기아자동차) ⓒ천지일보 2018.10.4

충돌방지보조 등 안전 강화한 신형 K3도 출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기아자동차가 한층 강력한 심장과 다이내믹한 디자인으로 무장한 ‘K3 GT’ 라인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기아차는 K3 GT에 1.6터보 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204마력(PS), 최대토크 27.0kgf·m의 스포티한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1.6 터보 엔진은 급가속시 순간적으로 토크량을 높여 가속력을 끌어 올리는 오버부스트를 지원하고 일상 주행에서 주로 활용되는 1500rpm~4500rpm 영역대에서 최대 토크를 발휘해 운전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다.

또한 경제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7단 듀얼클러치변속기(DCT)를 적용해 가속 응답성을 높이고 1ℓ당 12.2km를 주행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연비를 달성했다.

이외에도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 및 튜닝 스프링을 적용해 승차감과 선회 안정성 확보 ▲전륜 브레이크 사이즈를 증대시켜 동력성능에 걸맞는 제동성능 구현 ▲스티어링 기어비를 높여 조향 응답성 등을 향상시켰다.

K3 GT는 전용 신규 색생인 오렌지 딜라이트를 포함한 8종의 외장 색상과 블랙 단일 내장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4도어 GT Basic(M/T) 1993만원, GT Basic 2170만원 GT Plus 2425만원 ▲5도어 GT Basic 2224만원, GT Plus 2464만원이다.

한편 기아차는 이날 기본 안전사양을 강화한 2019 K3도 함께 출시했다.

기아차는 2019 K3와 K3 GT 모든 트림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전방 충돌 경고(FCW)는 물론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차로 이탈 경고(LDW),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를 기본 적용해 안전사양을 더욱 강화했다.

2019 K3의 판매가격은 트렌디 1571만원, 럭셔리 1796만원, 프레스티지 2012만원 노블레스 2199만원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