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금감원 전북지원, 찾아가는 금융진로교실 실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JB 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과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지원장 김소연)이 최근 순창여자중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금융진로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상대적으로 금융교육의 혜택을 받기 어려운 농어촌지역 초등학교 또는 중학교를 찾아가 금융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예비 금융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금융 진로교실에서는 화폐의 종류 및 쓰임새와 투자, 위험관리 등 금융 관련 다양한 정보들을 보드게임 방식으로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금융회사가 하는 일에 대한 강의, 관련 직업의 종류 및 미래 직업 준비하기 등 금융관련 진로 교육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예금이나 화폐의 종류 등 은행업무나 금융거래에 관한 기본 개념들을 게임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관련 직업에 대한 안내가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북은행 노시형 사회공헌부장은 “상대적으로 금융 교육 소외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감독원 전북지원과 상호협력을 통해 ‘즐기면서 배우는 체험형 금융 및 진로교육’을 매월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