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3일 선보인 후라이드 치킨샌드. (제공: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이 3일 선보인 후라이드 치킨샌드. (제공: 세븐일레븐)

2500원 ‘후라이드치킨샌드’ 출시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한국인의 대표 간식 메뉴 후라이드치킨을 활용한 ‘후라이드 치킨샌드(2500원)’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가츠산도, 타마고산도 등 빵 안을 개성 있고 푸짐하게 채운 샌드위치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국민간식으로 불리는 후라이드 치킨을 활용한 샌드위치를 선보이게 됐다고 출시배경을 밝혔다. 가츠산도는 빵 사이에 돈가스를 넣은 일본식 샌드위치이고, 타마고산도는 빵 사이에 계란을 넣은 일본식 샌드위치다.

이번에 선보이는 후라이드치킨샌드는 바삭하게 튀긴 통닭다리살을 부드러운 식빵 안에 통째로 넣어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을 그대로 살렸다. 상큼한 피클 샐러드와 마요네즈 드레싱을 함께 넣어 자칫 느끼할 수 있는 맛을 잡았다.

최윤정 세븐일레븐 조리빵 담당 MD(상품기획자)는 “최근 간단한 식사대용으로 간편하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샌드위치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세븐일레븐은 소비자 니즈에 맞는 다양한 샌드위치 상품들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후라이드치킨샌드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9일까지 마인드포인트V350㎖, 에이치포인트V350㎖ 중 하나를 무료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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