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희 (출처: 박환희 인스타그램)
박환희 (출처: 박환희 인스타그램)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래퍼 바스코(본명 신동열)의 여자친구가 배우 박환희를 공개 저격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박환희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 A와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올여름과 작년 겨울. 사진 찍히는 건 싫어하지만 찍는 건 나보다 더 잘 찍는 피카츄. 네가 없었다면 아마 나도 없었을 거야. 사랑해 내 삶의 이유”라는 글을 올렸다.

박환희가 바스코는 2011년 결혼해 아들을 낳았고, 이후 2012년 이혼했다.

이후 바스코의 여자친구인 이씨가 지난달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아들만 셋이다. 큰 아들 동열이, 둘째 A(바스코 아들), 막내 루시(반려견). 남자 복은 타고났나봐요, 제가”라고 했다.

이어 “누가 그러던데 A가 사진 찍는 거 싫어한다고? 아니 A를 몇 번이나 봤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 왜 자꾸 하세요. 이제 와서?”라며 “아무튼 난 잃을 게 많고 솔직한 사람이라. 거짓말쟁이 극혐. 아무튼 첫째 동열이는 누가 뭐라 해도 최고 아빠야. 힘내, 내 사랑”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이씨는 “보라고 쓴 것 맞다”라며 “박환희씨가 내 전화를 안 받는다. 그래서 글을 올렸다”고 주장했다.

현재 바스코의 여자친구인 이씨는 논란이 커지자 게시글과 댓글 전체를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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