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 하늘공원(공원묘지) 4500㎡ 규모 유휴 공간에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있다. (제공: 동해시) ⓒ천지일보 2018.10.2
강원도 동해시 하늘공원(공원묘지) 4500㎡ 규모 유휴 공간에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있다. (제공: 동해시) ⓒ천지일보 2018.10.2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 하늘정원 일원에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동해시가 올해 처음 하늘정원(공설묘지)에 시민들이 편안하게 찾아와 마음의 치유와 휴식할 수 있는 장소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시는 올해 잡초로 뒤덮여 있던 4500㎡ 규모의 하늘정원 유휴 공간에 코스모스를 파종·관리해 수만 송이의 코스모스가 꽃망울을 터트렸다.

하늘정원 코스모스는 오는 20일까지 만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 단체 방문을 희망할 경우 하늘정원(033-530-2796)으로 사전 문의하면 된다.

정순기 동해시가족과장은 “금년에는 시범적으로 일부 공간에만 코스모스를 조성하였으나 내년에는 코스모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야생화와 줄장미 등을 식재하여 하늘정원이 연중 아름다운 꽃으로 어우러지고 시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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