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한규호 횡성군수가 2일 횡성 파크골프장 개장식에 참석해 골프장 개장 시타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0.2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한규호 횡성군수가 2일 횡성 파크골프장 개장식에 참석해 골프장 개장 시타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0.2

 

‘군민 누구나 즐길수 있는 스포츠 공간’으로...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한규호)이 2일 오전 10시 남산리 전천 횡성 파크골프장 입구에서 골프장 개장식을 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한규호 횡성군수, 변기섭 횡성군 의장, 한창수 강원도 의원, 원종익 횡성군 파크골프협회장, 관내 기관․단체장, 골프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인사말, 축사, 테이프컷팅, 파크골프 시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횡성 파크골프장은 관내 지역 노인들의 스포츠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사업비 1억 6300만원을 들여 횡성읍 읍상리 577-1번지 일원에 길이 1km에 18홀(9홀, 2코스) 규모로 지난 2016년 11월 착공 2017년 11월 준공됐지만 천연잔디 활착과 생육 등을 이유로 개장을 연기해 왔다.

횡성군 파크골프협회(대표 원종익)는 지난 1일(월) 횡성군과 위․수탁 협약서를 체결하고 3년간 파크골프장을 관리운영에 들어갔다.

한성현 시설관리사업소장은 “횡성 파크골프장이 개장이 늦어져서 불편함이 있었지만 연내 개장함에 따라 파크골프 동호인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며 “파크골프장 외에도 지속적인 체육시설 확충으로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활기차고 건강한 횡성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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