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KB국민은행이 KT NB-IoT 기술을 활용해 동산에 대한 담보물을 자동으로 관제하고 이상상황 발생시 출동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산관리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제공: KT) ⓒ천지일보 2018.10.2
KT와 KB국민은행이 KT NB-IoT 기술을 활용해 동산에 대한 담보물을 자동으로 관제하고 이상상황 발생시 출동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산관리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제공: KT) ⓒ천지일보 2018.10.2

올 연말 정식 상품 출시 예정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T와 KB국민은행이 KT NB-IoT 기술을 활용해 동산에 대한 담보물을 자동으로 관제하고 이상상황 발생시 출동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산관리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KB국민은행 메인시스템과 플랫폼의 연동 개발을 완료하는 올 연말에 정식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중소기업이 보유한 기계나 차량, 재고 등 동산을 담보로 한 대출상품을 취급하는 ‘동산금융’ 활성화를 추진한다.

‘케이비 핌’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이 동산 관제 서비스는 KT NB-IoT 기반으로 동산담보물에 IoT 위치 추적 장치를 부착해 현장실사 없이 동산담보물의 위치 및 운용현황 등 관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원격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한 동산담보물의 위치 이탈 또는 장비 훼손과 같은 이상상황 발생 시 보안업체인 KT텔레캅에서 긴급 출동 및 현장 조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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