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이찬열 위원장에게 선서문을 제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9.19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이찬열 위원장에게 선서문을 제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9.19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무산됐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1일 청문보고서 채택을 위한 전체회의를 열었지만 여야 간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이날 오전 전체회의는 열리자마자 정회했고, 오후 다시 열렸지만 여야 간사 간 협의를 이유로 오후 5시 20분께 다시 정회됐다.

자유한국당이 청문보고서 채택 불가 입장을 고수하면서 청문보고서 채택은 무산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청문보고서 채택이 무산된 유은혜 후보자에 대한 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했다.

장관 임명은 국회의 동의가 불필요하기 때문에 문 대통령은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더라도 유 후보자를 임명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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