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김미라·최유라 기자] 고요한 새벽녘 사찰.

중생과 만물을 깨우는 대종 소리로
우주 삼라만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됩니다.

믿음과 소망이 담긴 종소리는 현세구복과 평화를 갈구하던
우리 민족의 염원이 담긴 메시지기도 했는데요.

하늘과 땅, 모든 만물을 깨우는 영혼의 소리.

무명을 깨치고 세상을 밝히 울린 계몽의 소리.

천년의 울림, 한국 범종의 신비를 찾아
진천종박물관에서 그 염원의 소리를 만나봅니다.

(영상취재: 김미라·장수경·이태교 기자, 편집: 김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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