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
횡성군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한규호)이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특별 산불 예방 감시활동과 산불 초동진화에 나설 산불감시원 및 산불 전문예방진화대원 모집한다.

이번 모집인원은 산불감시원 105명, 산불 전문예방진화대 60명으로 총 165명 규모이다.

대원으로 선발된 인원은 오는 11월 1일부터 각 읍면의 산불취약지역에 배치돼 산불 예방 감시활동, 무단입산자 단속, 산림 연접지 무단 소각 단속, 산불 초동진화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지세한 내용은 횡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10월 11일(목)까지이다

한편 횡성군은 원주시와 ‘산불 진화 및 계도용 헬기 공동임차 협약’을 체결하고 입산 통제구역을 지정 고시했으며 산불방지업무용 무전기 구매와 점검 등 가을철 산불방지대책 수립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김종선 환경산림과장은“산불 예방을 위해서는 군민 개개인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입산 통제구역에는 입산하지 말고 산불 발견 시 군청 환경산림과 또는 소방서에 즉각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