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창묵 원주시장이 1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원주 댄싱카니발 축제를 세계적 축제로 육성하기 위한 비젼을 제시 하는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0.1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창묵 원주시장이 1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원주 댄싱카니발 축제를 세계적 축제로 육성하기 위한 비젼을 제시 하는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0.1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가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을 세계적 축제로 육성하기 위한 상설공연장 설치 등 대폭 보완한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1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의 세계적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상설공연장을 설치하고 북한 공연단도 초청하겠다”고 밝혔다.

원 시장은 “내년까지 10억원의 예산을 마련해 1800㎡(545평) 규모의 상설공연장을 따뚜 공연장 주차장 부지에 설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상설공연장은 평상시에도 공연할 수 있고 댄싱카니발 출전팀들의 연습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서 축제 기간 가설공연장 설치비용을 절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뿐 아니라 ▲군의 댄싱카니발 참여 확대 ▲북한공연단의 특별공연 추진 ▲시민도 참여할 수 있는 댄싱카니발 서포터즈 운영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소득 창출을 위한 시티투어버스 운영 ▲치악산 한우 축제 규모 대폭 확대 등을 통해 축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원 시장은 북한공연단 특별공연 추진을 위해 지난 8월 평양에서 열린 국제유소년(U-15) 축구대회 참관 때 북측 관계자에게 제안서를 제출한 상태라고 밝혔다.

원창묵 시장은 “앞으로 세계적인 축제에 걸맞게 대폭적인 시설을 보완해서 올해 관람객 53만명을 넘어 100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시민과 함께 어우러져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을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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