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수란 기자] 1일부터 카드사의 포인트를 규모에 상관없이 1포인트부터 현금화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카드 포인트는 해당 카드사의 앱에서 현금으로 바꿔 카드대금 출금계좌로 입금받을 수 있다. 1포인트는 현금 1원의 가치를 갖고 현금화는 1원 단위로 가능해지는 것.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 5월 모든 카드사를 대상으로 포인트를 현금화할 수 있도록 하고 포인트 규모 제한도 없애는 등 관련 개선안을 발표한 바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들이 사용하지 못하고 소멸된 카드사의 포인트는 1308억 포인트에 달했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소멸되는 포인트는 1300억 포인트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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