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29일 나눔로또 제826회 로또당첨번호가 발표된 가운데 즉석복권인 스피또2000 1등 당첨자인 경북 구미시에 사는 행운의 주인공 사연이 화제다.

지난달 13일자 나눔로또 당첨자는 인터뷰를 통해 “약 1년 반 전부터 즉석복권을 종종 구입했다”며 “보통 퇴근길에 복권을 사고 다음 날 동전으로 긁어 확인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구입한 복권이 1등에 당첨됐지만, 당첨 사실을 믿을 수 없어 여러 번 확인했다”며 “당첨되고 나서 아내가 가장 먼저 생각났다 . 지금까지 재정적으로 고생을 해서 당첨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29일 발표된 나눔로또 제826회 1등 번호는 13, 16, 24, 25, 33, 36이다. 2등 보너스 번호는 4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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