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이 지난 27일 특수교육지원센터 상담실에서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천안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18.9.29
천안교육지원청이 지난 27일 특수교육지원센터 상담실에서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천안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18.9.29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허삼복)은 지난 27일 특수교육지원센터 상담실에서 2018학년도 추가 및 2019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를 위한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는 지난 6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실시한 진단·평가 자료를 근거로 2019학년도 상급학교 진학을 앞두거나 2018학년도 추가로 특수교육대상자 선정을 위한 진단·평가를 의뢰한 학생 등 총 210명의 선정·배치 및 특수교육 관련서비스와 교육지원 내용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이효선 천안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을 위원장으로 특수학교 관리자, 특수교육과 교수, 의사,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대표, 지역 인사 등 특수교육 분야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유·초·중학교 특수교육심사대상자 210여명에 대해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여부 및 관련서비스 지원과 적합한 교육환경으로의 배치, 장애유형과 정도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지원 내용 등을 결정하게 된다.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통해 생애주기별 최적의 맞춤형 특수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또 “수요자의 교육적 요구를 고려해 적합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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