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홍보대사와 학생들이 비석닦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제공: 나사렛대학교) ⓒ천지일보 2018.9.29
나사렛홍보대사와 학생들이 비석닦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제공: 나사렛대학교) ⓒ천지일보 2018.9.29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나사렛대학교(총장 임승안) 학생들이 10월 1일 국군의 날을 앞둔 28일, 대전국립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 위령에 참배하고 1000여개의 비석닦이 및 주변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국군의 날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께 감사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우고자 실시됐다. 현충원 참배, 묘역 둘러보기, 보훈미래관 및 연평해전을 다룬 영화 ‘그날’ 관람, 비석닦이 및 화병정리 등 주변 환경 정화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양현홍 나눔품성봉사센터 센터장은 “현충원 봉사활동은 순국선열의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고자 2012년부터 매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나라사랑의 정신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나사렛홍보대사 대표 김건중(디지털콘텐츠학과 2학년) 학생은 “현충원 정화활동을 통해 순국선열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지게 됐다”며 “학교홍보와 더불어 지역과 사회에 봉사하는 나사렛 홍보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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