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단속 모습 ⓒ천지일보
음주단속 모습 ⓒ천지일보

“안전한 운전습관… 가정의 행복을 지킬 수 있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아산권 3개 경찰서가 합동으로 10월 중 특별 음주운전 단속을 펼친다.

29일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가을철 음주운전 증가추세를 제압하고 교통사고로 인한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진행한다. 단속은 10월 中 음주단속 등 8회에 걸쳐 천안·아산권 전 지역에서 시행하며 합동단속 외에도 싸이카 합동순찰 활동과 경찰서별 스팟식 음주운전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 합동단속은 주·야간을 불문하고, 경찰서 인력 및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음주운전이 예상되는 유흥가 인접도로, 아파트 인근 도로 등에서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천안서북경찰서 관계자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안타까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이 절실하다”며 “음주운전을 하지 않는 안전한 운전습관이 가정의 행복을 지킬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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