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8일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서 활짝 핀 가을 억새 사이로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내달 12일부터 18일까지 하늘공원 일대에서는 ‘서울억새축제’가 열린다. ⓒ천지일보 2018.9.28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8일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서 활짝 핀 가을 억새 사이로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내달 12일부터 18일까지 하늘공원 일대에서는 ‘서울억새축제’가 열린다. ⓒ천지일보 2018.9.28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토요일인 29일은 구름이 많겠고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전남남해안과 경상도,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오늘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겠다.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특히 제주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오늘 밤에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겠다.

내일도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경상해안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오전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

한편 제24호 태풍 ‘짜미(TRAMI)’는 오늘 새벽 3시 현재, 강도는 강, 크기는 중형 태풍(중심기압 955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40m/s(144km/h))으로,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23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3㎞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내일 새벽 3시경에는 일본 가고시마 남남서쪽 약 290㎞ 부근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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