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 공동기자회견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6.14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 공동기자회견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6.14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폼페이오 10월 방북과 10.4선언 11주년 기념행사 등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와 관련한 굵직한 이슈 등에 눈이 쏠리고 있다. 국회에서는 ‘심재철 공방’으로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평양선언 이행 가속화… 北철도 현지조사 10월 가능성☞(원문보기)

유엔군사령부에 막혀 진행되지 못했던 남북 철도의 북측 구간 현지 공동조사가 성사될 가능성이 시사됐다.

◆10월 ‘한반도 평화체제’ 결실할까… 폼페이오 방북이 분수령☞

10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이 2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의 업무추진비가 부적절하게 사용됐다”며 해당 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9.27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이 2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의 업무추진비가 부적절하게 사용됐다”며 해당 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9.27

◆‘심재철 공방’에 與野 강대강 대치… 국감 앞두고 전운 고조☞

올해 정기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의 자료유출 공방으로 여야가 대치하면서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

◆남북, 10.4 기념행사 10월 4∼6일 평양 개최☞

10.4선언 11주년 기념행사가 오는 10월 4~6일 평양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통일부에 따르면, 남북은 28일 오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소장회의를 열고 9월 평양 공동선언 이행과 관련한 문제를 포괄적으로 협의했다.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11일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모습 ⓒ천지일보 2018.9.11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11일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모습 ⓒ천지일보 2018.9.11

◆‘1인 가구’ 국민 10명중 3명꼴… 대부분 아파트 거주☞

국민 10명 가운데 3명이 홀로 거주하는 ‘1인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장년층과 노년층의 1인 가구는 고령화 비율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대부분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얼어붙은 소비심리 4개월 만에 반등… 정부정책에 기대감 작용한 듯☞

얼어붙었던 소비심리가 4개월 만에 반등했다.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18년 9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1.7로 전월보다 2.5포인트 상승했다.

◆종전선언과 제재유지… 방점 달랐던 한미 외교전☞

세계의 눈길이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서 유엔총회로 이어지며 숨가쁘게 진행됐던 북핵 외교전이 마무리됐다. 북한 비핵화 해법에 대한 국제사회의 역할을 둘러싼 한국과 미국의 방점은 다르게 찍혔다.

김의겸 대변인이 19일 오후 고려호텔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방문 3일차 일정을 긴급 브리핑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김의겸 대변인이 19일 오후 고려호텔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방문 3일차 일정을 긴급 브리핑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국회도 한반도 평화정착 힘 보탠다☞

평양 남북정상회담과 제73차 유엔총회가 이어지면서 한반도 문제가 다시 전 세계의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국회도 북한과 미국 지도급 인사들을 접촉하며 한반도 평화정착에 힘을 보탠다.

◆폼페이오 “FFVD 실현까지 제재 계속돼야… 새시대 새벽 밝았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그동안의 외교 시도가 실패했지만, 이제 새시대의 새벽이 밝았다”며 북핵 문제가 일대 전환기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14일 개성공단에서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 행사는 식전행사·공식행사로 진행되며 남북 각각 50~60여 명이 참석하며, 남측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 초청인사들이, 북측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과 부문별 회담대표 인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진은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청사 전경. (출처: 뉴시스)
통일부는 14일 개성공단에서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 행사는 식전행사·공식행사로 진행되며 남북 각각 50~60여 명이 참석하며, 남측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 초청인사들이, 북측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과 부문별 회담대표 인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진은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청사 전경. (출처: 뉴시스)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두 번째 소장 회의 오늘 개최☞

남북이 28일 공동연락사무소에서 두 번째 소장 회의를 개최한다.통일부에 따르면 28일 오전 10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남측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북측 전종수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부위원장 간에 제2차 소장 회의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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