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와 인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역전문가 양성을 위한 ‘도시재생 전문가과정 심화교육’을 개설한다.

심화교육은 지난 7월 수료한 ‘도시재생 전문가과정 기본교육’을 이수한 수료생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수료생들은 시 도시재생 인재 POOL로 관리될 예정이다.

센터는 도시재생교육 수료생들에게 각종 공모사업 참여 및 활동가 참여 기회 등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활동할 방침이다.

교육 기간은 내달 6일부터 오는 11월 17일까지이다. 수강생 55명을 4개 팀으로 나눠, 팀별 지도교수를 배정하고, 대상지별 현황분석과 사업계획 수립 등 실습중심 참여형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내년도 기본·심화과정은 상·하반기 각 2회, 총 4회로 확대 운영한다.

전찬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심화교육은 주민들이 사업대상지를 직접 조사해 지역자원과 지역공동체를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도시재생계획 수립 및 문제점 등을 공유할 기회를 가져본다는 점에서 효과적이고 의미 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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