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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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살아보고 싶은 정선 실현’을 위한 ‘정선군 인구 늘리기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추진위원회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정태규 부군수, 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대응하고자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욕구 충족과 지속 가능한 정선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추진위원회는 ▲정선군민 안전보험 가입제도 시행 ▲노인 일자리와 여가활동 프로그램 확대 ▲기업 고용 환경개선을 통한 인력 유입 ▲인구영향평가제도 도입 ▲신혼부부 결혼장려금 지원 ▲청년취업자 취업과 근속축하금 지원 ▲서민주택(임대아파트) 보급 ▲지역 미래인재 발굴 양성 ▲함께 키움 공동 육야 지원 사업 등 정선군 중·장기 인구정책 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 제시와 함께 심의·의결했다.

또한 이날 정선의 미래발전을 위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청년 인구 유입 등 활기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한 지역 여건에 맞는 청년정책 주요과제 발굴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토론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선군 인구 늘리기 추진 위원회는 정태규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부위원장 1명을 포함해 현실에 직면해 있는 문제에 대해 진단하고 조언하며 실행방안을 제시해 줄 인구 관련 분야 외부 전문가와 교육, 보육, 귀농귀촌, 일자리 등 현장에서의 실무적인 의견을 개진해 줄 분야별 전문가 등 2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전종남 자치행정과장은 “인구 늘리기 추진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군민이 공감하는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인구 늘리기 정책발굴로 인구 유입은 물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정선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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