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회의실에서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장일형 부사장(왼쪽)이 평창유치위 하도봉 사무총장(오른쪽)에게 후원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위원장 조양호)가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으로부터 4억 원의 후원금을 기탁 받았다.

29일 평창유치위 사무실에서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장일형 부사장은 하도봉 사무총장에게 후원 증서를 전달했다.

한화그룹 장일형 부사장은 하도봉 사무총장에게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스포츠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중요한 행사인 만큼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에 하도봉 사무총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한화그룹이 동참해 주는 것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고 국가적 대업이자 온 국민의 염원인 동계올림픽 유치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답변했다.

이번에 기탁 받은 후원금은 홍보와 캠페인 전개 등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유치위는 지난 13일 LG그룹으로부터도 8억 원의 후원금을 기탁 받은 바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