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경남 통영시 한산도 인근 해상에서 5톤급 낚싯배가 암초에 걸렸다.

27일 통영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0분께 경남 통영시 한산도 인근해상에서 4.99t 낚싯배가 암초에 걸렸다.

선장인 50대 김모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김씨를 김씨를 비롯한 나머지 승객 4명을 구조정으로 옮겨 태웠다. 다행히 승선원들은 큰 부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선장 김씨가 암초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운항하다가 배가 좌초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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