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 ⓒ천지일보DB
강원도 동해시. ⓒ천지일보DB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동해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영랑)가 오는 29일 10시부터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정 400명 대상으로 동해체육관에서 건강가정‧다문화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2013년 시작한 한마음 체육대회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정 구성원이 함께하는 만남의 공간을 조성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발전에 기여한 모범활동가에 대한 표창 수여한다.

또 참가자들이 서로 단합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가족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경품추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순기 동해시가족과장은 “해가 거듭될수록 다양한 유형의 가족 참여가 늘어나고 있어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서로 정을 나눌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더욱 활성화하여 동해시가 가족친화도시로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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