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정선 여성영화제 포스터.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2018 정선 여성영화제 포스터.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2018 정선 여성영화제’가 오는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산골에서 나누는 영화 이야기, 삶 이야기’라는 주제로 아리아리 정선 시네마에서 열린다.

여성영화제는 1997년 서울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전국 각지에서 열리고 있다.

여성영화제가 열리는 지역과 프로그램이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여성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장을 마련해 차별 없는 세상에 다가서고자 하는 소망은 다르지 않다.

정선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여성영화제는 농촌 여성들의 눈으로 산골사람들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할머니와 어머니, 그리고 그 딸들이 함께 나누는 삶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2018 정선 여성영화제’는 자유 연기, 수요기도회, 할머니의 운전면허 도전기, 여자의 일생, 길모퉁이 가게, 할머니의 먼 집, 시인의 사랑 등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특히 정선 여성영화제에서 선보인 영화감독과의 소통과 대화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정선영화제 사무국에서는 영화제를 함께 준비할 자원활동가를 모집하고 있다. 자원활동가는 인터넷 홍보, 영화제 홍보 활동을 비롯해 관객 안내, 티켓팅, 체헙부스 운영 등 영화제 진행과 관련된 활동을 하게 된다.

정선 여성영화제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정선 여성영화제 사무국(아라리가족상담소)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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