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AP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은 아르헨티나에 571억달러(약 63조7500억원)를 지원한다. 대외 부채 지급 능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자국 통화가치가 급락하자 내린 대책이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증권거래소 앞에서 치솟는 페소화 환율의 전광판을 심각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한 시민. (출처: 뉴시스)
26일(현지시간) AP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은 아르헨티나에 571억달러(약 63조7500억원)를 지원한다. 대외 부채 지급 능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자국 통화가치가 급락하자 내린 대책이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증권거래소 앞에서 치솟는 페소화 환율의 전광판을 심각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한 시민.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솜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경제위기를 겪는 아르헨티나에 570억 달러(약 63조 6천억원)를 지원한다고 로이터 통신, 연합뉴스 등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MF는 기존에 합의한 500억 달러(약 55조 8천억원)에 더해 70억 달러(7조 8천억원)를 추가로 빌려주기로 아르헨티나와 합의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이날 뉴욕에서 내년 말까지 아르헨티나에 190억 달러(21조 2천억원)의 구제금융을 조기에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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