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2024년 사업 시행 예정

개발규모 79만 3천㎡, 약 7800세대, 총사업비 7745억원 투입

검암역·청라IC 공공주택(행복주택 등)·자족형 복합도시 조성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지난 21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공공택지개발 대상지에 인천시 서구 검암동 일원 ‘인천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가 포함됐다.

인천도시공사가 지정 제안한 ‘인천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는 검암역 일원 개발면적 79만 3253㎡ 규모에 약 7800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총 7745억원을 투입, 2018년~2024년 사업 시행할 계획이며, 향후 절차를 거쳐 공급시기 등 세부사항을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인천시는 검암역과 청라IC에 공공주택(행복주택 등)을 조성해 서민중심 주거공간을 확보하고, 환승센터를 포함한 도시첨단 산업·물류기능을 도입, 자족형 복합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본 공고사항은 토지소유자 및 관계인에게 개별 통지된다. 지구지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내달 12일까지 서구청 기획예산실에 비치된 관계도서를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을 경우 방문 및 우편제출 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인천시 서구청 기획예산실(☎032-560-5903) 또는 인천도시공사 복합개발사업처(☎032-260-5453)로 문의할 수 있다.

구혜림 개발계획과장은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개발로 행복주택, 국민임대 등 다양한 임대주택 공급으로 서민 주거비 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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