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6일 귀경길에 오른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 차량정체는 오후 7∼8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하면 부산에서 서울까지 이동하는 데 4시간 40분이 소요된다. 지금부터 통행량이 감소하면서 예상 소요시간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 이동시간은 울산 4시간 10분, 광주 3시간 40분, 대구 3시간37분, 대전 2시간 10분 등이다.
현재 서울방향 총 정체거리는 경부고속도로가 18.3㎞, 서해안고속도로 24.6㎞, 중부내륙 17.2㎞, 영동고속도로가 3.5㎞에 달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상행선 정체는 오후 3∼4시께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7∼8시께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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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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