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3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천지일보 2018.8.3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3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천지일보 2018.8.31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6일 한국은행은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경제상황 점검에 나섰다.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에는 윤면식 부총재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해 추석연휴 기간 국제금융시장 상황을 살폈다.

연휴가 끝난 27일 오전에는 허진호 부총재보 주재로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하고 미 연방준비제도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가 국내 금융 및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한다.

미 연준은 25~26일(현지시간) FOMC 회의를 하고 정책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준이 올해 3번째 금리 인상을 단행하면 한미 금리 차이는 0.75%포인트로 벌어진다. 한은이 10월과 11월 금통위 회의에서 금리를 올리지 않고 미국이 연말에 또 추가인상을 단행한다면 양국 금리 차이는 1%포인트까지 벌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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