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청하 이혼 (출처: 정우성 인스타그램)
임청하 이혼 (출처: 정우성 인스타그램)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1980~90년대 홍콩 영화계를 풍미한 대만 배우 임청하(린칭샤)가 결혼 24년 만에 이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임청하가 남편과의 소원한 관계로 우을증을 앓았던 것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주간지 징저우칸(鏡週刊)은 26일 지난 2016년 한차례 이혼소문이 돌았던 임청하가 결국 이번에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과거 홍콩의 한 매체는 오랜 시간 남편과 사이가 좋지 않았던 임청하가 우울증이 악화돼 정신과 상담을 받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또 이 매체는 임청하가 남편 싱리위안과 각방을 쓰고 있다고도 보도했다.

한편 영화 ‘동방불패’, ‘중경삼림’, ‘백발마녀전, '녹정기' 등에 출연하며 당대 최고의 톱스타로 명성을 날리던 임청하는 지난 1994년 홍콩의 재벌 싱리위안과 결혼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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