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늦더위가 가고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일대에 뜬 구름이 한 폭의 수묵화를 연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9.7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늦더위가 가고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일대에 뜬 구름이 한 폭의 수묵화를 연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9.7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구름이 가끔 많고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륙 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 또 가을이 오면서 일교차가 심해 건강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아침 기온(6시 기준)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수원 16도, 춘천 14도, 강릉 14도, 청주 13도, 대전 16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대구 16도, 부산 19도, 제주 12도 등이다

오후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20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대구 22도, 부산 23도, 제주 24도가 되겠다.

제주도에 강풍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당분간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항공교통을 이용하는 귀경객들은 유의해야 한다.

현재 동해남부전해상과 남해 먼 바다, 남해동부앞바다, 제주도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고 있으니 항해·조업하는 선박과 해상교통을 이용하는 귀경객은 유의해야 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오존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고 전망됐다. 자외선 지수는 오전에는 ‘보통’ 수준이다가 오후에는 ‘나쁨’ 수준으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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