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연합뉴스) 25일 오후 4시 10분께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한 플라스틱 공장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시흥=연합뉴스) 25일 오후 4시 10분께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한 플라스틱 공장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25일 오후 4시 10분께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한 플라스틱 공장에서 불이 나 건물 두 채를 태우고 중국 국적 진모(33)씨가 숨졌다.

이날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을 벌인 끝에 오후 5시 30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A씨는 불이 난 공장에서 과거 일했던 직원으로, 임금 체불 등 갈등을 겪은 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그가 왜 공장에 와서 숨진 채 발견됐는지 등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갑자기 ‘펑’하는 폭발 소리와 함께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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