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소 기준 도착시간. (출처: 한국도로공사)
요금소 기준 도착시간. (출처: 한국도로공사)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추석 다음날인 25일 이른 아침부터 전국 고속도로에는 추석 귀경 차량이 본격적으로 몰리면서 혼잡을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죽암휴게소부터 서초나들목까지 총 52.6㎞ 구간에서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의 정체도 고창분기점을 시작으로 총 113.6㎞까지 이어지며 흡사 주차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구리방향 별내나들목→의정부나들목, 의정부나들목→송추나들목, 양주요금소→통일로요금소, 서운분기점→중동나들목, 중독나들목→송내나들목, 송파나들목→ 서하남나들목까지 12.7㎞ 구간도 거북이걸음 중이다.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방향은 정안휴게소→정안나들목, 정안나들목→남풍세나들목, 남풍세나들목→풍세요금소, 풍세요금소→남천안나들목, 남천안나들목→천안분기점, 남논산요금소→연무나들목 32.4㎞ 구간에서 귀경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2시 기준 전국 각지에서 서울요금소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7시간, 울산 6시간 42분, 광주 6시간 30분, 대구 6시간 14분, 강릉 4시간, 대전 3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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