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기상청)
(출처: 기상청)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제24호 태풍 짜미의 이동 경로에 관심이 쏠린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750km 부근 해상을 지나 서북서진 중이다.

중심기압 920hPa, 최대풍속 초속 53m, 진행속도 5.0km/h의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이다.

태풍 짜미의 이동 경로는 27일 오전 9시 오키나와 남쪽 약 540km 부근 해상에서 30일 오전 3시 오키나와 서쪽 약 22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는 29일에서 30일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다며 기상예보 정보에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태풍 짜미의 한반도 북상 여부는 오는 30일 이후에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24호 태풍 짜미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장미과에 속하는 나무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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