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이슈종합] 文대통령 유엔 총회 참석·이낙연 총리·국정 지지도 60%대 회복·완도 해상서 선박 기름 유출
[천지일보 이슈종합] 文대통령 유엔 총회 참석·이낙연 총리·국정 지지도 60%대 회복·완도 해상서 선박 기름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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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3일 오후(현지시간) 유엔 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 JFK 국제공항에 도착해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3일 오후(현지시간) 유엔 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 JFK 국제공항에 도착해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오후 유엔(UN)본부가 있는 미국 뉴욕에 도착해 유엔 총회 참석과 한미, 한일 정상회담 등 3박5일간의 순방일정에 돌입했다. 이 가운데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의 비핵화와 관련해 “특정한 핵 시설·무기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평양공동선언에 담기지 않은 북한의 비핵화 실천 조치에 대한 협의가 사실상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9월 평양 공동선언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이산가족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미국과 중국간 무역전쟁이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文대통령, 유엔 일정 돌입… 뉴욕서 한미·한일 연쇄 정상회담☞(원문보기)

문재인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오후 유엔(UN)본부가 있는 미국 뉴욕에 도착해 유엔 총회 참석과 한미, 한일 정상회담 등 3박5일간의 순방일정에 돌입했다. 문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평양 남북 정상회담 결과를 상세히 설명한 뒤 비핵화 논의 진전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문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평양 남북 정상회담 결과를 상세히 설명한 뒤 비핵화 논의 진전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은 이번 뉴욕 방문의 최대 관심사로 북미 비핵화 회담 재개 및 북·미 2차 정상회담 개최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한미정상회담’ 北 비핵화 돌파구 될까… 文, 트럼프에 ‘김정은 메시지’ 전달☞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의 비핵화와 관련해 “특정한 핵 시설·무기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평양공동선언에 담기지 않은 북한의 비핵화 실천 조치에 대한 협의가 사실상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폼페이오 장관은 23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출연해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은 상황에서 종전선언과 같은 상응조치를 검토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현재 진행중인 협상의 세부사항에 관해 언급하는 건 적절치 않다”면서도 “우리는 특정한 시설들과 특정한 무기시스템들에 관해 대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는 이 세계를 위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놓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의 이런 발언은 평양 공동선언에는 담기지 않은 북한의 비핵화와 관련한 실천조치에 대한 ‘물밑 대화’가 이뤄지고 있음을 의미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20일 오전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백두산 정상인 장군봉에 올라 손을 맞잡아 들어올리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 2018.9.20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20일 오전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백두산 정상인 장군봉에 올라 손을 맞잡아 들어올리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 2018.9.20

◆文대통령 국정 지지도 60%대 회복… ‘평양 정상회담’ 효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평양 남북정상회담 성과에 힘입어 60% 초반대로 급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2018년 9월 3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주간 단위 기준으로 전주보다 지난주 대비 8.8%포인트 오른 61.9%로 집계됐다. 여론 조사 신뢰도는 95%에 ±2.0%포인트다.

 

◆조명균 장관 “이산가족 문제 근본적 해결 최우선 추진”☞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9월 평양 공동선언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이산가족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장관은 24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 망배단에서 열린 합동경모대회에 참석해 격려사를 통해 “남북 모두에게 이산가족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이처럼 말했다. 조 장관은 이산가족 상설면회소 조기 개소 등 평양 공동선언의 합의 사항을 소개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9월 평양공동선언 합의서’를 통해 “이산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인도적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기로 했다”며 “금강산 지역의 이산가족 상설면회소를 빠른 시일 내 개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美, 中수입품 절반에 관세폭탄… G2 무역전쟁 전면전☞

미국과 중국간 무역전쟁이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24일(현지시간) 2000억 달러(약 224조원)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이에 중국은 미국의 일방주의적인 무역 행태를 비판하는 ‘백서’를 발간해 대응에 나섰다.

방탄소년단 (제공: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천지일보 2018.9.21
방탄소년단 (제공: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천지일보 2018.9.21

◆방탄소년단, 청년대표로 UN총회서 연설… 외신들 ‘주목’☞

방탄소년단(BTS)이 이번 UN정기총회에서 전 세계 청년들에게 독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가운데 주요 외신들도 이를 주목하고 있다. 미국 콜롬비아방송(CBS)는 24일 “방탄소년단이 고루한(staid) 유엔에 신바람(buzz)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방탄소년단이 유엔총회 무대에 서는 배경과 의미를 정리했다. CBS는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 젊은 세대의 아이콘으로서 유엔에 참석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CBS 기사에 따르면 한 고위 외교관은 “(유엔의) 개발 목표들이 2030년 완료 예정인데 유엔총회에 참석하는 국가수반은 대부분 60세 이상”이라며 “우리에게는 이를 완수할 차세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10일 오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2호기를 타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으로 출국하고 있다. (출처: 이낙연 국무총리 트위터)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10일 오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2호기를 타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으로 출국하고 있다. (출처: 이낙연 국무총리 트위터)

◆이낙연 베트남 국가주석 조문차 하노이행… 경제부총리 대행체제로☞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21일 타계한 고(故) 쩐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을 조문하기 위해 베트남을 방문하면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대행체제를 가동한다. 24일 청와대는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과 베트남의 우호적인 협력관계 고려해 이 총리의 조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이미 트위터 메시지와 위로전을 통해 조의를 표명하신 바 있지만, 이번 유엔 총회 출장 일정이 아니었다면 직접 장례식에 참석을 생각하셨을 정도로 베트남 국가주석의 서거를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복당할까 겁나요” 피해자 신변 보호 요청 매년 급증☞

범죄피해자에 대한 가해자의 보복범죄 등을 막고자 경찰이 제공하는 신변보호조치가 최근 4년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채익(자유한국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경찰이 피해자 신변보호조치를 시행한 사례는 2015년 1105건이었으나, 2016년에는 4912건, 2017년 6675건, 올해는 8월까지 6116건으로 매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24일 오전 전남 완도군 횡간도 북서쪽 1.7㎞ 해상에서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해상의 모습. (출처: 완도해양경찰서)
24일 오전 전남 완도군 횡간도 북서쪽 1.7㎞ 해상에서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해상의 모습. (출처: 완도해양경찰서)

◆완도 해상서 선박 기름 유출… 양식장 오염 등 2차 확산 막아☞

24일 새벽 전남 완도군 해상에서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해경의 빠른 조치로 유출 6시간 만에 기름 확산 없이 방제 작업이 마무리됐다.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4분께 완도군 횡간도 북서쪽 1.7㎞ 해상에서 기름 이송 작업하던 예인선 H호(115t)과 부선(2800t)에서 기름이 유출됐다. 완도해경은 인천에서 포항으로 향하던 155t급 예인선 H호와 2800t급 부선이 기름을 옮겨 싣다가 바다에 흘린 것으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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